하느님은 당신 모상으로 만드신 인간을 끊임없이 사랑하신다. 하느님이 인류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삶을 주시기 위하여 인간에게 가르쳐주신 법은 하느님 나라를 향해가는 순례의 여정에서 인간을 보호하는 울타리와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의 법을 지키는 것은 하느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것이며, 우리 자신을 보호하고 완성하는 사랑의 행위이고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은 자신을 멸망으로 이끄는 것이다.
세상만물은 그 나름대로 필요한 질서와 법칙을 가지고 있다. 우리 인간도 살아 번성하고 완성되기 위해서 질서와 법이 있으니 이를 존중하고 실천해야 한다. 더구나 하느님 모상을 닮은 인간, 자유와 이성을 갖춘 인간, 무한한 가치를 지닌 인격체로서 이 지상 세계가 아닌 하느님 나라를 향해 가고 있는 인간 모두는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하느님의 나라에 도달해야 하므로 질서와 법이 있어야 하고 이를 존중하고 실천해야 한다.
- 그리스도인은 죄로부터 자유롭다.
- 그리스도인은 율법으로부터 자유롭다.
- 그리스도인은 죽음으로부터 자유롭다.
- 그리스도 공동체는 하느님 나라의 예표이다.
- 그리스도 공동체는 세상의 빛이다.
- 그리스도 공동체는 인류 일치의 표지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공동체 안에 살고 있다는 긍지를 가지고 법의 요구에 소극적으로 응하는 삶이 아니라 법을 포용하는 적극적인 삷으로써 세상에 질서를 놓아야 할 것이다.
전우주를 지배하는 법. 하느님이 어떤 존재와 당위에 하나의 결정적인 질서를 세우실 때 신법이 되고 이 법이 자연법이다. 신법은 보편적이고 영구적인 기본법으로 사회적, 역사적인 상황 속에서 구체적으로 적용된다. 교회는 신법의 범주 안에서 신법의 권위를 가지고 신법의 구체적 적용을 위해 법률을 제정한다.
인간들이 공동으로 추구해야 할 공동선 때문에 올바로 지배하기 위하여 세운 법.인정법이 올바른 법이 되기 위해서는 신법에 위배되지 않고, 공동선에 기여하며 평범한 인간의 능력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양심은 윤리 행위의 주관적 규범이다.법의 요구를 파악하여 구체적인 윤리행위를 하도록 이끌어주는 내적 기능 즉 인간이 행한 행위나 행하려는 행위 중 어떤 것이 자신에게 선이 되고 악이 되는지 혹은 선이었는지 악이었는지를 판가름하는 직관력을 양심이라 한다 인간은 자기양심을 통해서 신법을 깨닫고 인정하며 자기 양심을 따라 삶으로써 하느님의 뜻을 따르게 된다.
1. 한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라.
2.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4. 부모에게 효도하라.
5. 사람을 죽이지 말라.
6. 간음하지 말라.
7. 도둑질하지 말라.
8. 거짓 증언하지 말라.
9.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10.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 모든 주일
- 천주의 모친 대축일 1월 1일
- 부활 대축일
- 성모승천 대축일 8월 15일
- 성탄 대축일 12월 25일
정한 날과 방법에 따라 단식, 금육을 지킨다. 온 교회가 속죄해야 할 날과 시기는 연중 모든 금요일과 사순시기 동안이다. (교회법 1250조 참조)
한국교회는 사려분별이 있는 나이에 든 모든 신자들이 예수부활과 성탄대축일을 전후하여 고백성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고백성사를 받아야 하는 기간은 본당 주임신부가 정하는 기간을 따를 것이다. 부활과 성탄시기에 받는 성사를 판공성사라 한다. 고백성사를 받을 때 성사표를 제출하면 본당신부는 교적에 표시하고 사목상 특별한 배려를 한다. 본당 밖에서 판공성사를 받을 경우 고백 받은 사제의 확인을 받아 본당에 제출할 것이다.
교회는 법으로써 신자들이 영성체하기를 명하고 있다. 성체를 영함으로써 영혼의 성장을 가져오고 그리스도와의 일치 및 신자들간의 일치를 이루며 그리스도를 닮고자 하는 열망이 생겨나 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자신을 봉헌하고 헌신하게 되기 때문이다. 신자들은 누구나 법에 의해 금지되지 않은 한 영성체 할 수있다.
(교회법 912조 참고).
주교회의는 결혼 당사자들의 면담과 혼인공시 그밖의 혼인 전에 필요한 조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 규정해야 하고, 주임사제는 이를 성실히 지켜 혼인절차를 밟게 해야 한다.
신자들은 교회의 요청에 따라 또한 주교회의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서 교회의 유지비를 바쳐야 한다. " 땅에서 나는 곡식이든 나무에 열리는 열매이든 땅에서 난 것의 십분의 일은 야훼의 것이니, 야훼께 바칠 거룩한 것" (레위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