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는 천지창조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그리스도 이전의 시기에 이르는 기간 동안 하느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계시한 바를 집대성한 것으로 인류의 기원, 죄로 인한 인류의 타락, 타락한 인류의 구원을 위한 계획으로서 이스라엘 백성의 선택, 탈출, 모세의 율법, 가나안 정착, 이스라엘 왕국의 흥망, 포로기의 이스라엘 백성 등으로, 구약시대 전 역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구원사업이 어떻게 펼쳐지는가를 예시하고 있다.

팔레스티나의 유대교 권위자들이 1세기 말엽에 히브리어 성경을 율법서, 예언서, 성경문집으로 나누어 성경목록을 고정시켜 이것을 히브리 경전 또는 제1경전이라고 한다. 제2경전이란 기원전 250년경에 희랍어를 사용하던 이방인 지역의 유대 공동체(Diaspora, 예컨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구약성경을 희랍어로 번역(70인역)할 때 확정한 성경 목록 중에서, 히브리 성경 목록에 없는 성경을 뜻한다.
히브리 경전 외의 경전인 바룩서, 예레미야의 편지, 다니엘서와 에스테르기서의 일부, 토빗기서, 유딧서, 마카오베오 상.하권, 지혜서, 집회서를 가톨릭에서는 제2경전으로 분류하고 제1경전과 함께 성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 이유는 사도들과 초대교회가 다 이 희랍어 번역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모세오경 창세기 탈출기 민수기 신명기 레위기
역사서 여호수아 판관기 룻 기 사무엘 상 사무엘 하
열왕기 상 열왕기 하 역대기 상 역대기 하 에즈라
느헤미야 토빗기 유 딧 에스테르기 마카베오 상
마카베오 하        
시서와 지혜 욥 기 시 편 잠 언 코헬렛 아 가
지혜서 집회서      
예언서 이사야 예레미야 애 가 바 룩 예제키엘
다니엘 호세아 요 엘 아모스 오바드야
요 나 미 가 나 훔 하바쿡 스바니야
하까이 즈카르야 말라키    
창세기
우주의 창조, 인류와 종교의 기원, 아브라함의 선정과 그 후손에 대한 기록으로서 50장으로 되어 있다.
탈출기
하느님의 섭리로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광야에서 생활하던 이야기로서 40장으로 되어 있다.
레위기
제사, 축제일, 사제에 관한 전례법규로 구성되어 있다. 레위 가문이 전례를 맡았기 때문에 레위기라 하며 27장으로 되어 있다.
민수기
이스라엘 민족이 40년간 유랑생활을 하던 때의 기록이며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수가 나오기 때문에 민수기라 하고 36장으로 되어 있다.
신명기
율법과 이집트 탈출 이야기를 요약하고 계명준수를 강조한다. 신명기란 제2법전이란 뜻이며 34장으로 되어 있다.
여호수아
모세의 계승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어 가나안을 정복한 이야기를 기술하였으며 24장으로 되어 있다.
판관기
이스라엘에 왕이 없어 큰 혼란을 빚고 있을 때 하느님이 판관을 지명하여 종교적, 정치적으로 지도하신 기록이며 21장으로 되어 있다.
룻기
다윗왕의 증조모인 룻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기술한 것으로 4장으로 되어 있다. 이후 구약성경은 이 다윗가문에로 집중되고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가문에서 나시게 된다.
사무엘 상
사무엘 상부터 열왕기 하까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이다. 사무엘 상은 왕정의 초기의 이야기로 31장으로 되어 있다.
사무엘 하
다윗이 등장하고 그에게 영원한 왕좌가 약속되며 24장으로 되어 있다.
열왕기 상
솔로몬의 즉위, 그의 권력과 지혜,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을 기록한 것으로 22장이다.
열왕기 하
갈라진 남북왕조의 멸망과 앗시리아에 의한 이스라엘의 포로 생활, 바빌론에 의한 유다의 포로생활이 기록되어 있으며 25장으로 되어 있다.
역대기 상
아담에서부터 유배시대까지 간단히 요약하는데 특히 다윗, 솔로몬 그리고 후계자들의 치세를 밝혔다. 29장으로 되어 있다.
역대기 하
솔로몬의 지혜와 성전 건축, 그리고 유배 이후의 유다의 역사 기록으로서 36장으로 되어 있다.
에즈라
사제인 에즈라가 쓴 것으로 바빌론 포로생활에서 예루살렘에 돌아와 성전과 공동체를 재건한 과정을 기록한 것으로 10장으로 되어 있다.
느헤미야
예루실렘성의 재건과 종교적 갱신을 느헤미아가 기록한 것으로 13장으로 되어 있다.
토빗기
앗시리아의 포로생활 중에 신앙의 위험이 많았지만 토빗이란 부자가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끝까지 신앙을 지켜나간 이야기로 14장으로 되어 있다.
유 딧
과부인 유딧이 앗시라의 장군 홀로페네스의 목을 베어 자기 민족 유다를 구출한 이야기로 16장으로 되어 있다.
에스테르기
페르샤의 왕 아하스에로스의 왕후인 유다 여성 에스테르기(별이라는 뜻)가 자기 민족을 구출한 이야기로 16장으로 되어 있다.
마카베오 상,하
기원전 170년부터 135년까지 마카베오 형제를 비롯한 유다인들이 자유를 얻기 위하여 희랍을 대항하여 싸운 기록으로서 상 16장, 하 15장으로 되어 있다.
욥 기
하느님의 정의와 인간의 고통에 대한 대담을 욥을 통하여 얻게 된다. 즉 의로우신 하느님은 왜 의인에게 고통을 주시는가를 가르치는 책으로 42장으로 되어 있다.
시 편
성경 내용을 전체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하느님을 찬미하면서 인간의 불행과 무능을 개탄하는 내용의 성시 150편으로 되어 있다.
잠 언
함축성 있는 금언, 격언, 대구, 대비 형식으로 하느님 공경과 덕행수행을 독려하는 내용으로 31장으로 되어 있다.
코헬렛
비판적이고 염세적이지만 독특한 방법으로 신약을 준비한다. 영생을 얻지 못한다면 이 세상 모든 것이 허무함을 서술한 것으로 12장으로 되어 있다.
아 가
부부의 사랑을 아름다운 연시로 노래한 것인데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사랑함과 그리스도께서 당신 교회를 사랑함을 상징한 것으로서 8장으로 되어 있다.
지혜서
하느님의 지혜와 그 지혜가 이스라엘 역사 안에 하는 역할 즉 지혜는 모든 행복과 영생의 원천임을 찬미한 것으로서 19장으로 되어 있다.
집회서
수집된 격언집인데 집회 때 많이 읽었기 때문에 집회서라 한다. 덕행을 장려하고 구약의 성현들을 찬양하며 하느님의 지혜를 찬탄한 것으로 51장으로 되어 있다.
이사야
유배생활 이전의 이스라엘을 비난하면서 위로한다. 특히 구세주가 동정녀에게 태어나실 것과 고난을 받으시고 비참하게 죽으실 것, 그리고 그의 왕국을 예언한 것으로 66장으로 되어 있다.
예레미야
유다의 패망을 전후하여 예레미야는 인간과 삼라만상의 이치를 말하고 하느님이 이스라엘과 유다의 가문과 맺을 새 계약을 예언한 것으로 52장으로 되어 있다.
애 가
예루살렘의 폐허를 보고 애소한 노래를 부르는 내용으로 5장으로 되어 있다.
바 룩
회개를 권고하면서 예루살렘을 위로하는 내용으로 6장으로 되어 있다.
에제키엘
예루살렘의 멸망과 구세주 왕국에 대해 예언하는 내용으로 48장으로 되어 있다.
다니엘
이스라엘을 괴롭힌 사대 왕국의 멸망, 구세주의 내림과 그 왕국을 예언하는 내용으로 14장으로 되어 있다.
호세아
아내에게 버림받은 호세아를 통하여 하느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말하고 구세주의 왕국을 예언하는 내용으로 14장으로 되어 있다.
요 엘
팔레스티나의 환란과 내세를 예언하는 내용으로 4장으로 되어 있다.
아모스
이스라엘의 죄와 벌, 그리고 구세주의 왕국 예언하는 내용으로 9장으로 되어 있다.
오바드야
외족의 멸망과 구세주의 왕국이 흥할 것을 예언하는 내용으로 1장으로 되어 있다.
요 나
하느님의 자비가 모든 사람에게 미친다는 메시지를 요나의 전기를 통하여 예언하는 내용으로 4장으로 되어 있다.
미 가
이스라엘 민족의 포로생활과 베들레헴에서 구세주가 탄생하리라고 예언하는 내용으로 7장으로 되어 있다.
나 훔
앗시리아의 수도 니느웨가 받을 벌을 예언하는 내용으로 3장으로 되어 있다.
하바쿡
하느님과 예언자의 대화를 통하여 하느님의 심판이 어떤 것인지 예언하는 내용으로 3장으로 되어 있다.
스바니야
유다의 멸망과 이방인에게 가해질 벌과 메시아에대한 희망을 말한 것으로 2장으로 되어 있다.
하까이
이스라엘이 성전 건축을 등한히 하지만 구세주는 이 성전에 오실 것을 예언하는 내용으로 2장으로 되어 있다.
즈카르야
유다왕국의 재건과 메시아 시대가 오리라고 예언하는 내용으로 14장으로 되어 있다.
말라키
새로운 사제직과 세상 곳곳에서 성체가 거행될 것과 그리스도의 선구자에 대해 예언하는 내용으로 3장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