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회를 지칭하는 세계적인 공용어가 “가톨릭”이다. 그 어원은 라틴어의 "catholic" 이라는 형용사로서 뜻은 “보편된”, “공번된” 등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가톨릭이 일부 계층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음을 뜻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과부와 세리,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어린이와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류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셨듯이 성당은 항상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가톨릭’ 단어는 2세기초 스미르나의 성이냐시오가 처음 사용했다. 가톨릭을 "보편"의 의미에 대해 처음으로 정의를 내린 사람은 2세기말 예루살렘의 성 치릴로이다. 그는 “이 땅에서 저 땅 끝까지 온 세상에 퍼져 있는 까닭에, 또한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지식을 큰 것이나 작은 것이나 포함한 교리를 가르치는 까닭에, 그리고 왕, 시민, 학자, 무식한 자 등 모든 사람을 참다운 신앙에로 이끄는 까닭에, 그 이름을 가톨릭이라 한다”고 정의했다. 천주교는 인종과 빈부, 학식에 차이를 두지 않고 누구나 믿을 수 있다는 뜻이다.
천주교회는 하느님을 믿는 종교입니다.
하느님께서 인류의 구세주로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입니다.
천주교회를 가톨릭교회라고도 하는데 가톨릭이란 '보편적' 이란 뜻입니다.
천주교회는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예수님이 친히 세우신 교회입니다.
그러면 왜 신자들이 성모님을 공경할까요?
성모 마리아는 신앙인의 모범이십니다.
성모님보다 예수님을 잘 알고 따르신 분은 없습니다.
먼저 성모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이십니다.
하느님이 선택하셨고, 예수님이 공경한 분이신데 신자들이 공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존경하는 사람의 사진이나 동상을 함부로 대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 요한 19,26-27 -
천주교회는 사도들을 기초 삼아 예수께서 친히 세우신 종교입니다.
사도란 예수님의 12제자를 말합니다.
사도란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러 오신 그리스도의 일을 계승하여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도록 파견된 사람들을 지칭하는데,
12사도 중의 으뜸은 베드로 사도이십니다.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마태 16,18-19>
성직자, 수도자는 모두 독신생활을 합니다.
독신생활은 하느님을 더욱 철저히 따르며, 교회에 봉사하기 위하여 스스로 선택한 삶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 나는 여러분이 걱정 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혼인하지 않은 남자는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혼인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아내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그래서 그는 마음이 갈라집니다. 남편이 없는 여자와 처녀는 몸으로나 영으로나 거룩해지려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혼인한 여자는 어떻게 하면 남편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1코린 7,32-34>

성직자란 주교, 신부, 부제를 말하며, 신부는 주교의 협력자로서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평생을 교회에 봉사합니다. 수도자는 청빈, 순명, 정결의 복음 정신대로 살아가는 사람들로서 하느님 나라의 기쁨을 기거하면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남자 수도자를 수사, 여자 수도자를 수녀라 부릅니다.

복음 3덕이란
예수님의 복음에 나타나는 완전한 덕을 '복음 삼덕'이라고 하고 '복음의 권고'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라"고 하신 주님의 권고에 따라 주님의 완전성을 더욱 가까이 모방하여 완덕에 나아가기 위한 방법입니다. 복음 3덕에는 청빈, 정결, 순명 등이 있다. 복음 3덕은 수도자들이 지키는 3대 서원의 내용입니다.
1. 청빈 마음과 정신으로 그리고 물질적으로 가난하게 삶으로써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소유권을 포기한
            다.
2. 정결 모든 육신의 쾌락을 끊고 일생을 독신으로 하느님께 헌신하는 생활이다.
3. 순명 자기의 자유 의사를 끊어버리고 오직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구체적으로 교회 어른께 순명하는 생활
            이다
천주교회는 그것을 조상에 대한 아름다운 효행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천주교회는 우리의 문화와 풍습을 존중하고 계승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앙이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와 문화적 토양 위에서 자랄 때, 우리의 신앙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이 신앙의 토착화를 위해 연구하고 교회는 그것을 실천합니다.
조상에게 드리는 제사를 배척하지 않습니다. 조상에 대한 공경과 보은의 의미를 가지는 제사가 미신적 행위가 되지 않는 한 그것은 신앙 실천의 일부로 받아들여 집니다.
죽은 이의 무덤이나 시신 앞에서 공경의 표현으로 올리는 절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신주나 지방을 모시는 것은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천주교회에서 죄를 용서하는 성사를 고해성사라 하고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사죄권이라 합니다.
사제들은 자신들의 이름으로가 아니라 예수님을 대신하여 하느님의 이름으로, 통회하여 뉘우치는 신자들의 죄를 사하는 것입니다. 사제는 고해소에서 들은 내용을 평생토록 비밀로 지키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에서 헤매는 인간을 죄의 사슬에서 풀어주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셔서, 죄 때문에 죽어 마땅한 우리를 위하여 대신 자신의 목숨을 희생제물로 바치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친히 세우신 교회를 통하여, 그리고 용서와 화해의 성사인 고해성사를 통하여 그 구원의 은총을 베푸십니다.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요한 20,23>
천주교회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천주교회는 병원, 양로원, 나환자 정착 마을, 결핵 요양원, 부랑인 수용소, 장애인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 생명, 환경, 통일, 인권, 농촌 살리기 등의 문제에 대하여도 적절히 대처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종교는 오직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하느님은 유일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한 우리와 한 목자"(요한 10,16)라고 말씀하셨듯이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같은 예식이어야 하며 한 분 뿐이신 하느님을 섬기는 교회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내적이고 더욱 심오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증거 신성(神聖)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목적은 우리들을 성화 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참된 종교라면 이 세상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믿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지 어떠한 특수층만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기에 누구든지 믿을 수 있어야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에게 자기의 양들인 백성을 돌보도록 하셨고 그 권한을 사도들에게 주었으므로 사도의 후계자로 계승되는 교회이어야만 참된 교회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