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길음동 성당은 교세가 날로 증가하는 데도 묘지가 따로 없어 혜화동 성당의 묘지를 일부 빌려 썼다.
성모칠고 통공회(通功會)가 주관이 되어 회비를 적립하면서 묘지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박 안드레아 신부를 비롯한 신자들이 지프차를 타고 묘지를 물색하던 중 1964년 의정부 울대리 일대의 임야를 평당 16원씩에 구입했다.
허가가 용이한 뒷산을 먼저 사고 그 다음 앞산을 샀다. 이렇게 2차에 걸쳐 4만여 평을 매입하여 같은 해 8월 본당 신자들에게 평당 300원에 50평 단위로 예매하기 시작했다.

묘지관리는 최근까지 통공회 소관이었다가 1994년 이후 모든 관리 운영을 본당으로 이관했다. 묘지의 총책임자는 본당 신부이며 본당 신부 관할 밑에 묘지 행정사무장과 연락 책임자 및 현지 관리인을 두고 있다.